[북한의 입장은 한마디로 과거와 같이 북한에만 비핵화를 요구하는 회담이 아니라 북미 간 평화협정을 위한 회담을 원하는 것으로 요약된다.

 

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"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앞두고 회담의 의제와 순서 등을 놓고 기싸움을 하고 있지만 일단 대화가 시작되면 큰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"이라며 "북미간 회담이나 물밑접촉에서 비핵화, 미사일 문제, 관계 정상화, 평화협정 등의 의제가 같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"고 전망했다.]

 

이상 연합뉴스 기사 발췌 2013/04/23 16:59
http://www.yonhapnews.co.kr/northkorea/2013/04/23/1801000000AKR20130423158200014.HTML

 

드디어 평화협정 의제가 표면으로 드러납니다. 양무진 교수 저 양반이 YTN에 자주 나와 논평하는 걸 보면서 늘 60% 부족함을 느꼈는데 이번 전망은 85점은 충분히 되는군요.

 

북미간의 관계정상화와 평화협정 의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.

 

대화가 잘 되면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요, 만약 합의가 잘 안 된다면 또다시 전쟁 위기인데 그 강도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.

Posted by PoetTow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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